

무더운 여름 꿀같은 여름휴가를 맞아 산과 바다를 향해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간절한 나머지 이곳 저곳을 검색하다
8년전 직장에서 동료들과 함께했었었던 래프팅이 생각이 나서 그 때의 기억을 떠올려 혹시나 아직 있나 하는 마음에 웹 검색을 하였는데
다행히 사람과바다 래프팅이 여전히 운영을 하고 있었고 바로 예약을 했다
당일 즐거운 마음으로 친구와 함께 래프팅을 향하여 출발 다행히 날씨도 화창하고 맑아서 기분도 좋았다
사람과 바다 사무실에 도착하여 여자 사장님의 친절한 안내를 받고 덤으로 시원한 더치커피도 마실 수 있었다
선착장은 사무실에서 차로 2분간 이동한 곳에 있었고 사무실 차량의 안내를 따라 도착하여 잠깐의 안전 교육을 하고 인원 및 팀별 가이드 소개를 하며 우리배의 가이드님이 지정되었다 날렵한 몸에 검게 탄 피부와 코에 콧수염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수줍어 하며 잠깐 인사를 하고 구명조끼와 헬멧을 착용 후 배를 들고 강가로 이동하였다.
수줍어 하며 무뚝뚝 할 것만 같았던 김근성 가이드님은 배를 탐과 동시에 180도 달라졌다
재미있는 유머와 말투가 우리를 잠시도 가만 두지 않았다 너무나 재미있는 멘트로 웃다 배꼽이 빠질 뻔...^^;
하지만 그 것만이 다가 아니었다 혹여나 배가 위험한 상황이 닥칠때면 배를 리드해가는 모습에 우리 모두 감탄,,,배를 힘있게 조종하는 모습에 뿅!
간지 작열....눈을 감고 노를 저으라고 해서 믿고 노를 저어서 짜릿한 스릴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다른팀과 레이스를 통하여 시원한 막걸리도 공짜로 마실 수 있었고 김근성 가이드님이 있어 가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낮에는 일을하고 밤에는 공부를 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김근성 가이드님을 응원합니다.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보다는 이번에 사람과 바다 래프팅을 통하여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기에
사람과 바다 관계자 여러분들과 김근성 가이드님께 짐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PS:김근성 가이드님 내년 장마때 볼 수 있겠죠?
그리고 응급구조사 자격증 한번 교려해보세요.
화이팅!